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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10-22 11:00:21

■ 尹, 韓 인적쇄신 건의에 "누가 어떤 문제인지 알려주면 조치 판단"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면담에서 대통령실 내부의 김건희 여사 관련 인맥을 쇄신해달라는 건의를 받고 "누가 어떤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전달하면 그 내용을 보고 조치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고 22일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 요구에 대해서는 "이미 집사람이 많이 지쳐있고 힘들어한다. 의욕도 많이 잃었다"며 "이미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꼭 필요한 활동이 아니면 대외활동을 많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의혹 규명 협조 요구에 대해서는 "이미 검찰 조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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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대화하며 이동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대화하며 차담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4.10.21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우크라 동부 격전지에 인공기 펄럭…친러 SNS에 사진 올라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격전을 치르는 곳에 북한 인공기가 러시아 국기와 나란히 꽂혀 있는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북한군이 실제 전장에 투입됐다는 증거인지 주목된다. 우크라전 상황을 공유하는 친러시아 텔레그램 계정 'Z작전-러시아 봄의 군사특파원'은 지난 21일 북러 국기가 함께 꽂힌 사진을 게시하고 "북한 국기가 최근 해방된 츠쿠리노 인근 포크로우스크 전선 광산 폐석 위에 게양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전투원들의 행동은 적에게 큰 혼란을 일으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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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조차장서 신호실수로 큰사고 날뻔…코레일직원 4명 직위해제

대전시 대덕구 대전조차장에서 막차에 대한 관제 실수 등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뻔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코레일은 공사장 안전관리 소홀 및 열차 운행 확인 미흡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간부 직원과 관제사 등 내부 관련자 4명을 직위 해제했고, 감리 책임자와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 등 외부 작업업체 직원 2명도 해당 업체에 요청해 교체했다. 22일 코레일과 직원들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0시 30분께 대전조차장역 선로 개량 작업 구간을 운행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인접 선로에서 작업 준비 중인 근로자 50여명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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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설·협박·성희롱 담긴 '악성 민원'은 담당자가 종결 처리

민원 내용에 욕설이나 협박, 모욕, 성희롱 등이 포함된 경우 담당자가 민원을 종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민원처리법)과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발표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행안부는 개정안을 25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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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76석 승리"…이코노미스트지 예측모델도 뒤집혀

미국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6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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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버스 준공영제 20년만에 혁신…노선 바꾸고 공공성↑

서울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20주년을 맞아 버스회사에 대한 재정 지원 방식을 '사후정산'에서 '사전확정'으로 전환한다. 운송 적자분 전액을 시가 보전하던 기존 방식을 미리 정한 상한선 내에서 재정을 지원하는 형태로 바꿔 시의 재정 부담은 줄이고 업계의 경영혁신을 유도한다. 또 건전한 민간자본만 버스업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을 마련하고, 시민 누구나 도보 5분 내로 대중교통 접근이 가능하도록 20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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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미령 "김장배추 생육양호…배춧값·김장비용 평년 수준 될 듯"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배춧값이 안정화하면서 올해 김장비용이 평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장관은 22일 KBS 라디오 고성국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김장배추는 작황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며 "평년 정도의 생육을 보여 가격도 그 정도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절임배추 주문을 받는 곳이 있다"며 "소금 가격은 내려가서 절임배추 가격은 작년과 같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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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관료가 많이 보유한 주식은…삼성전자·애플·테슬라

현직 차관급 이상 고위 관료와 22대 국회의원이 많이 보유한 주식은 삼성전자, 애플, 테슬라 등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정부 차관급 이상 고위 관료 308명과 22대 국회의원 300명의 재산공개 내역에서 주식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인 335명(55.1%)이 본인 또는 배우자, 자녀 명의로 주식을 보유했다. 본인이나 가족 명의 주식을 보유한 현직 고위 관료는 183명(59.4%), 국회의원은 152명(50.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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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이사들, 향후 금리인하 속도완만 전망…"11월 동결 확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들이 향후 기준금리 인하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1일 위스콘신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지난달 연준의 '빅컷'(0.5%포인트 금리인하) 결정은 지지하지만 향후 회의에서 더 작은 폭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향후 몇 분기 동안 중립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더 완만한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이는 데이터에 달려 있다"면서 "연준이 더 빠르게 움직이려면 노동 시장이 빠르게 약화하고 있다는 실제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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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축제·핼러윈 인파밀집 안전관리 강화…27개 지역 집중점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가을철 지역축제 개최 시즌과 '핼러윈 데이'(10월 31일)가 다가옴에 따라 정부가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핼러윈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행안부는 핼러윈 데이인 이달 31일을 앞두고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8일간 핼러윈 대비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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