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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허광무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27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영남알프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본관 2층과 별관을 연결하는 통로를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울주군이 추진하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영남알프스의 자연과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울주군이 지난 8월 개최한 '영남알프스 완등 사진 공모 이벤트'에서 선정된 29개 작품이 전시된다.

영남알프스의 웅장한 자연을 담은 사진과 개성 있는 등반 인증사진 등 2개 분야로 전시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람객은 사진을 감상한 뒤 전시 작품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전시 기간에 현대백화점 스포츠·아웃도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 포인트 쿠폰이 제공된다.

울주군과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사진전이 종료되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홍보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영남알프스 등산을 지속해서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영남알프스의 자연을 즐기고, 완등 인증사업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