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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햇살' 쌀 중국 수출길 올라
기사 작성일 : 2024-10-22 18:00:17

쌀 수출 선적식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옥천농협 오케이라이스센터에서 지역 브랜드 쌀인 땅끝햇살의 중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수출 규모는 20톤 5천만원 상당으로 중국 상하이로 수출돼 11월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땅끝햇살'은 해남을 대표하는 공동 브랜드 쌀로 토양검사를 통해 재배적지를 선정한 후 철저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다.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분기별로 품질검사를 해 관리하고 있다.

밥을 지었을 때 찰진 식감과 식어도 잘 굳지 않는 본래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쌀 소비 감소와 재고 과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쌀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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