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4일 정선군 하이원리조트밸리콘도에서 강진 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했다.

훈련은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붕괴하고 화재와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인명구조, 화재진압, 산림 화재 확산 방지 등 전반적인 대응 절차를 익히고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구성했다.

도 소방본부와 정선군, 군·경 등 39개 관계기관에서 인력 408명과 장비 76대가 동원됐으며 각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다지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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