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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영동읍 계산리 영동축협 옆에 시외버스 간이정류소와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3억원이 투입됐다.

정류소에는 간이 대합실과 무인 발권기 등이 갖춰져 청주·대전 등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정차하게 된다.

인근에 조성된 공영주차장(1천436㎡)은 승용차 32대를 세울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영동역 주변 주차난 해소와 시외버스 이용객 편의 도모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