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내달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에는 '손 닿는 곳에 소화기 눈 닿는 곳에 대피도'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주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겨울철 불조심 현수막, 포스터 등을 게시한다.

또 초등학생과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열고 화재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노인, 외국인, 다문화 가족 특성을 반영한 교육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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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심폐소생술 체험, 소방 안전 사진과 홍보 콘텐츠 전시 등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 문화 행사도 연다.

내달 44일까지 강원소방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완강기 사용요령에 관한 소방 안전 상식 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김진문 예방안전과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통해 일상에서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을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