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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보고회…주민 불편 최소화 초점
기사 작성일 : 2024-10-30 15:00:41

대전 동구청 전경


[대전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 김준범 기자 = 대전 동구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 공사를 앞두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착공 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주민들이 겪을 불편 사항을 검토했다.

또 공사 기간 교통량 분산을 위한 우회도로 구간 관리와 홍보 및 민원 대응 대책, 대전시와의 협업 과제 등을 논의했다.

고현덕 부구청장은 "도시철도 2호선은 구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라며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사전에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시는 오는 2028년까지 38.8㎞ 노선에 정거장 45곳의 도시철도 2호선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가운데 동구 지역 정거장은 인동, 대전역, 대동 등 총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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