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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새 슬로건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 상징물 공개
기사 작성일 : 2024-11-04 15:00:41

강북구의 새 상징물


[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새 슬로건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의 상징물을 4일 공개했다.

이는 종전 슬로건인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를 대체하는 것으로, 구민 삶에 힘이 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자연을 담은 도시로 발전하겠다는 강북구의 의지를 담았다.

디자인은 우이천과 북한산을 모티브로 했다. 강북의 'ㄱ'은 굽어 흐르는 우이천을, 'ㅂ'은 높고 청정한 북한산을 품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해 자연 친화적인 도시 정체성을 강조했다.

강북구 최초로 개발한 영문 슬로건(Forest For Me Gangbukgu)은 '나를 위한 숲(Forest For Me)'과 '나를 위한 휴식(Rest For Me)'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이번 상징물은 구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확정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내 삶에 힘이 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의 새 상징물(영문)


[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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