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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정비 스스로 해 보세요"…은평구, 정비 거치대 운영
기사 작성일 : 2024-11-04 16:00:31

응암역 3번 출구 인근에 설치된 '자전거 정비 거치대'


[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응암역 3번 출구 인근에 자전거 이용자가 직접 간단한 고장 수리나 점검을 할 수 있는 '자전거 정비 거치대'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렌치와 스패너, 드라이버 등 경정비 수리 공구 6종과 자전거 거치대로 구성됐다.

자전거 안장을 거치대에 걸어 고정하고 비치된 공구를 이용해 자전거 수리나 점검을 할 수 있다. 수리 공구 사용법을 알기 쉬운 그림과 내용으로 설명한 안내판도 부착해놓았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민들을 위해 '자전거 정비 거치대'를 시범운영 하게 됐다"며 "앞으로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하고 자전거 이용 편의시설을 확대 보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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