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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밖 청소년 60명 문신 제거시술 박재웅 원장, 여가장관 표창
기사 작성일 : 2024-11-07 15:00:37

여성가족부


[ 자료사진]

이상서 기자 = 가정 밖 청소년 60명에게 문신 제거 시술을 지원한 박재웅 클린타투의원 원장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여가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8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2024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를 열어 청소년 보호에 힘쓴 청소년복지시설과 종사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기관, 공로자, 종사자, 청소년에게 총 21점을 포상한다.

박 원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문신으로 사회 적응과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밖 청소년 60명에게 제거 시술 576회를 지원했다.

심윤희 충청북도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보호상담원도 2014년부터 가정 밖 청소년 보호와 상담, 사례관리, 가출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육성과 청소년 쉼터 발전에 기여해 여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또한 가정 문제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전한 자립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3명의 청소년에게 여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전국 청소년복지시설이 가정 밖 청소년에게 든든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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