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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오는 11일 마곡광장에서 '강서구 소상공인 한마당'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 업체 20여곳이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과 공연도 진행된다.

판매 부스에서는 식품업체, 슈퍼마켓,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밀키트와 상품 등을 팔고 미용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가벼운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경영·세무 상담도 이뤄진다.

진교훈 구청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으로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조직개편에서 소상공인 지원팀을 신설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