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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이재현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지호 경찰청장 주도로 지난 3월 시작한 이 챌린지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릴레이 형식의 프로젝트다.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살피고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시성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 사진 등을 올리며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동참했다.

김 지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학교, 경찰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