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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바이든·이시바와 한미일 정상회의…북러 군사협력 대응논의
기사 작성일 : 2024-11-16 06:00:05

윤 대통령, 한미일 정상회의


(리마[페루]= 홍해인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2024.11.16

(리마[페루]= 안용수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43분부터 한미일 정상회의를 시작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8월 미국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이뤄진 한미일 간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이어 나가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회의 이후 한미일 3국 협력 사무소 설치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


윤 대통령, 한미일 정상회의


(리마[페루]= 홍해인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2024.11.16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연초부터 우리가 주도적으로 여러 아이디어를 내면서 한미일 사무국 설치를 제안했고, 일본과 미국이 진지하게 검토한 결과 그 성과물이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한미일 정상은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군사 협력 규탄,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날 한미일 정상회담은 이시바 총리가 참석하는 첫 3자 회담이자, 물러나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고별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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