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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 창업지원주택' 16세대 입주자 모집
기사 작성일 : 2024-11-18 10:00:18

(용인=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다음 달 2∼9일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대상으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16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매입한 주택을 청년 창업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 주거와 사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GH,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청사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주택은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청년 창업지원주택으로, 전용면적은 세대당 30.05㎡이다.

신청 자격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미혼 청년 중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인)이다.

모집인원은 창업지원주택 수의 3배수인 48명이며, 이들은 순차적으로 입주를 하게 된다.

각 주택의 보증금은 536만 6천원이며, 월 임대료는 소득·자산 기준에 따라 24만 8천700원부터 43만 5천660원으로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4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신청서를 비롯해 필요한 서류들은 시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s:https://www.yongi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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