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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거래일 연속 하락…4.3원 내린 1,390.9원
기사 작성일 : 2024-11-19 16:00:16

상승 출발한 코스피


이정훈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주식 시세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45p(0.97%) 오른 2,440.31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1.89p(0.28%) 내린 683.53에 원/달러 환율은 원/달러 환율 2.8원 내린 1,396.0원에 개장했다. 2024.11.18

(세종= 이대희 기자 = 19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 영향에 따른 강달러 압력이 누그러지면서 3 거래일 연속 하락해 장중 1,380원대로 내려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4.3원 내린 1,390.9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하락한 1393.7원에서 시작해 한 때 1389.2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이렇다 할 요인이 나타나지 않아 횡보하다가 1,390원 선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트럼프 트레이드' 여파로 1,400원을 뚫었지만, 그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최근 연속 하락해 1,390원대로 되돌아오며 숨 고르기를 하는 양상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0.12% 오른 2,471.95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0.50% 내린 686.12로 거래를 끝내며 큰 변동은 없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264로 전 거래일보다 0.35% 내렸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9.76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03.42원보다 3.66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 오른 154.567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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