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제공]

(부산= 김상현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수산물 생산, 유통, 소비 등 수급 정보를 제공하는 수산업관측센터 운영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수산양식 정책 비전(해양수산부 박승준 어촌양식정책과장)과 수산관측 발전방향(KMI 김수현 수산업관측센터장) 주제 발표가 열렸다.

이어 '수산양식 정책 변화에 따른 수산관측사업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열고 인공지능(AI) 활용과 빅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산업관측사업 중앙자문위원 워크숍도 열어 한중일 국가별 양식산업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김종덕 KMI 원장은 "수산업관측사업이 지난 20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수산인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모인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신속하고 정확한 수산관측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