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기 용인시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야생식물을 제거하고 토종 식물을 복원,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매년 5∼9월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경안천, 신갈천, 탄천 등 3개 주요 하천변과 주변 도로변, 공원 등에서 번성하는 교란 야생식물의 서식 실태를 파악해 체계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들이 합동 대응하기로 했다.

관리 대상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양미역취 등 우선 관리 대상 3종과 생태계 교란 식물 15종이다.

공유지 내 생태계 교란식물은 관리부서에서 직접 제거하고, 사유지 내 교란 식물은 소유주에게 제거를 권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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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청년 커뮤니티 포털' 명칭 공모

(용인= 용인시는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용인청년 커뮤니티 온라인 포털 명칭을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에는 나이, 지역 제한 없이 용인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명칭은 용인 청년 대표 포털이라는 것을 나타낼 수 있는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야 하며, 공모 입상자들에게는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20만원, 장려 2명 각 5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는 정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흩어져 있는 청년 정보들을 일원화시키고, 온라인을 통해 청년 지원사업 등의 신청부터 접수·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용인청년 커뮤니티 포털'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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