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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사 벽보·화분 훼손…경찰, 침입자 추적
기사 작성일 : 2024-12-04 12:00:40

국민의힘 울산시당사 앞에 깨진 화분 파편


(울산=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던 4일 새벽 울산 남구 국민의힘 울산시당사 앞 화분이 누군가에 의해 부서져 있다. 2024.12.4 [독자 제공]

(울산= 김근주 기자 =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던 4일 새벽 울산 남구 국민의힘 울산시당사 내 벽보가 훼손되고 화분이 파손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울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께 국민의힘 울산시당 내 복도에 누군가 들어와 홍보 벽보를 뜯어내 찢고, 건물 앞 화분을 부순 후 그대로 떠났다.

건물 관계자가 이를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침입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검거 후 범행 이유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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