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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전문점서 직원에 차량 돌진해 다치게 한 50대 체포
기사 작성일 : 2024-12-04 14:01:15

광주 광산경찰서


[ 자료사진]

(광주= 천정인 기자 = 타이어 전문점에서 갈등을 빚은 직원에게 차량을 돌진해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4)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광주 광산구 한 타이어 전문점에서 관리자급 직원인 B(51)씨에게 자신의 차량을 돌진시켜 다치게 한 혐의다.

차에 치인 B씨는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의 차량 타이어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B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며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는 "일부러 돌진한 것이 아니라 실수로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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