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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린이집 20%, 종이팩 재활용 참여
기사 작성일 : 2024-12-05 11:00:32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지역 어린이집 322곳이 우유팩 등 종이팩 재활용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어린이집연합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는 지난 8월 '경남형 종이팩 재활용 설루션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지난 11월 말 기준 경남 18개 시군 어린이집 1천775곳 중 322곳(약 20%)이 종이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 자원이다.

그러나 일반 폐지와 섞여 배출되면서 2023년 기준 재활용률이 낮다.

8월 협약에 따라 경남어린이집연합회는 소속 어린이집이 종이팩 분리배출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을 상대로 분리배출 교육을 하고 종이팩 수거함을 나눠준다.

CJ대한통운은 어린이집이 분리 배출한 종이팩을 재활용 제지회사에 배송한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종이팩 재활용 실적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한다.

경남도는 이 사업을 총괄한다.


어린이집 종이팩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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