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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연속 흑자'…경남도, 수출 촉진 최우수 지자체 뽑혀
기사 작성일 : 2024-12-05 17:00:22

2023∼2024년 경남 분기별 무역수지 현황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제61회 '무역의 날'인 5일 수출 촉진 최우수 광역지자체로 뽑혔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경남도가 중소기업 수출지원 해외마케팅 예산 100% 증액, 18개국 대상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등 해외 마케팅 36회 등 다양한 수출증진 활동을 해 무역수지 흑자를 26개월 연속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경남 무역수지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 11월까지 26개월 연속 흑자다.

경남도는 올해 예상 수출액이 450억 달러를 넘어 2018년 이후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화학공업품, 방산물자, 기계류, 자동차부품 등 주력산업 수출 호조가 올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경남도는 2025년에 프랑스 파리에 해외사무소 유럽본부를 신설해 우주항공·방산·원전 등 주력산업 수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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