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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5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주요 경제단체 대표들과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주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수출기업협의회, 정촌뿌리산단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진주시는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해제 상황과 관련해 지역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 지역 경제단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대외신인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수출업체 관리와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경제 관련 지원 시책을 추진하며 앞으로도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