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6일 새로운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로 '대전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팜의 디자인은 대전의 신선한 농산물이 조화롭게 어울려 모두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청정 자연에서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낸 대전 먹거리의 가치와 자부심을 나타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공동브랜드 사용과 품질 사용기준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식품 가공품 등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에 대전팜 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5월부터 새로운 상표 개발에 착수한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논의, 소비자·생산자·시민 등 2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대전팜을 최종 선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팜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지역 농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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