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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게임업계와 간담회…"이용자 보호·산업발전 조화 추진"
기사 작성일 : 2024-12-06 15:01:10

먹튀게임·확률조작 막는다…표준약관 개정 (CG)


[TV 제공]

(세종= 이대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한국게임이용자협회·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함께 공정한 게임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앞으로 게임이용자 보호와 산업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확률형 아이템 사건 제재, 표준약관 개정 등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 정책 체감도가 높다"며 "개정된 표준약관이 실제 게임사 약관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개정 표준 약관은 지난 2월 공정위가 손본 것으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 먹튀(아이템 판매 뒤 일방적 서비스 종료) 금지 등이 담겼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측은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대부분 이같은 약관 개정에 따랐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내외 게임사 간 역차별 해소, 신생·중소 게임사 보호 방안 등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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