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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상서 기자 = 주민들을 상대로 생애주기별 가족교육사업을 운영해 온 경기 화성시 가족센터가 '가족서비스 우수 프로그램' 대상에 뽑혔다고 여성가족부가 10일 밝혔다.

이 기관은 주민 3천538명에게 신혼기 부부 교육과 중년 부부 교실을 비롯해 남성 육아 참여 증진을 위한 아버지 교육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가족교육사업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1인 가구 식생활 개선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한 서울 동대문구가족센터와 학습이 느린 자녀를 위한 가족 대상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 서울 중구가족센터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전국 가족센터 소통의 날'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