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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끝장내자" 전북 곳곳서 주중에도 촛불집회 계속
기사 작성일 : 2024-12-10 11:00:36

전주에서 열린 촛불집회


(전주= 나보배 기자 = 9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풍패지관 앞에서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 전북도민 촛불 대행진'에서 500여명의 시민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9

(전주= 나보배 기자 = 오는 14일로 예정된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전북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10일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에 따르면 전주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전주 도심인 풍패지관 앞에서 매일 촛불집회가 열린다.

주중에는 오후 6시에, 주말인 14일에는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전날 풍패지관에서 열린 집회에서 1천여명의 시민이 야광봉 등을 들고 참여했다"며 "윤석열 탄핵 때까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군산에서도 매일 오후 7시부터 나운동 한길문고사거리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익산에서는 오는 11일과 13일 오후 6시 30분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이번 주에 끝장내자! 윤석열 퇴진·구속 익산시민 촛불문화제'가 열린다.

무주군 무주군청 차쉼터와 장수군 장수성당 앞마당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에, 정읍시 정읍원예농협 앞마당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집회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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