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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논의
기사 작성일 : 2024-12-10 19:01:17

동해시에서 열린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를 비롯한 전국 시멘트 생산지역 6개 시군으로 구성된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의 하반기 정기총회와 석회석 폐광지역 심포지엄이 10일 동해시 무릉건강숲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회에는 협의회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등 전국 6개 시군에서 시멘트 생산지역 공동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권 회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뜻을 모았다.

정기회에서는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을 위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동해시에서 열린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시멘트 산업 폐기물 재활용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 등 3건의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정기회 이후에는 석회석 폐광지역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폐광지역 개발 우수사례로 석회석 폐광지로 성공적인 관광지로 개발한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개발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석회석 폐광산 관광 자원화 현황과 과제', '석회석 폐광산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행정협의회가 시멘트 생산지역 공동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권 회복을 목적으로 구성된 만큼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석회석 폐광지가 새로운 자원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석회석 폐광지역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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