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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역복지사업 평가' 고독사 예방 부문서 대상 수상
기사 작성일 : 2024-12-11 15:00:33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의 고독사 예방·관리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평가·선정하는 제도다.

구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관리 부문은 올해 신설된 분야로, 관악구가 처음 수상한 것"이라며 "'관악 생명사랑 TF 팀'을 운영하며 고독사 예방 체계를 구축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간 구는 고독사 고위험 중장년을 위한 식사·일자리 지원사업인 '독거 중장년 돌봄안전망 형성사업'을 비롯해 '안녕살피미'(고위험 주민 발굴·안부 확인 전담인력 강화 사업), '주주데이'(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날)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내년에도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 따뜻한 포용 도시 관악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지역복지사업 평가' 고독사 예방 부문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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