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11일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나들이어린이놀이터를 민관협력 공공형 놀이터인 '단풍잎 놀이터' 1호로 새로 단장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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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675㎡ 규모의 단풍잎 놀이터는 넥슨 메이플스토리가 사업비를 후원하고 놀이터 설계·시공에 필요한 게임 IP(지식재산권)를 무상 지원했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사업홍보와 행정지원을, 굿네이버스는 놀이터 조성을 각각 담당했다.

단풍잎 놀이터 2호는 의정부시 신곡동 하늘빛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해 내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민관협력 공공형 놀이터 조성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어린이놀이터 개선사업을 접목해 예산을 절감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