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이재현 기자 = 강원개발공사가 11일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 해소를 위해 연탄 3천장을 춘천 연탄은행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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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개발공사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춘천 우두동 일원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기증한 연탄 배달봉사도 했다.

공사는 지난 20여년 간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을 위해 꾸준히 연탄을 기증해 왔다.

오승재 공사 사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이번 연탄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춘천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도시락 배달, 닭갈비 지원, 김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장애 인식 개선 사업과 GD 러브하우스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