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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인 '굿바비'의 카카오톡(카톡) 이모티콘을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4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딸기와 사과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간식 굿바비샌드 출시 100일을 기념해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이모티콘은 기쁨, 놀람, 반가움 등 굿바비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16종으로 구성됐다.

카톡에서 밀양시 채널을 추가 후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다운로드 후 30일이다.

김효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모티콘을 통해 밀양의 매력이 더 많은 분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바비는 밀양 대표 먹거리인 돼지국밥을 홍보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로 귀여움과 익살스러움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