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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찬욱 기자 = 한남대는 중국 하얼빈 지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씨앤피글로브, 한국창의영재교육원, 화장품 기업 모이스텐 등 3개 창업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남대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진출을 위한 상표권·특허·투자 세미나를 비롯해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기업·기관 방문 등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개 기업은 현지 진출에 필요한 보육, 투자, 판로개척 협력 등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고, 씨앤피글로브는 중국 현지 법인 설립도 완료했다.

지난해 창업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한남대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글로벌 거점 기관, 대학과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5개 기관과 협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