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울산=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4년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올해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춰 정원을 늘리지 않고 쇠퇴·감소 분야 인력을 감축했다.

또 신규 행정 수요가 발생한 분야에 재배치했다.

이를 통해 일반직 정원의 3.6%를 재조정했다.

이 밖에도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적극적인 조직 관리로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면밀한 조직 진단을 통해 조직과 인력의 효율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제·산업·기업 투자 분야 조직 효율화와 대규모 국제 행사 대비, 해오름동맹 지속 발전 등을 위해 2025년 1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