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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유형재 기자 = 권정복 강원 삼척시의회 의장은 새해 시의회는 일심동행(一心同行)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권 의장은 18일 발표한 2025년 신년사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한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저와 시의원 모두는 겸허한 자세로 시민 행복과 삼척 발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갱상일루(更上一樓)의 의미를 새기며 한 층 더 높은 곳에서, 삼척시의 미래를 더욱 멀리 내다볼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특화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연구하고 학습해 능력 있는 의회가 되겠으며, 항상 시민 곁에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권 의장은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더욱 성숙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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