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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새해 경남교육 정책을 살펴보는 '2025년 경남교육 설명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설명회는 '함께 만들어, 더 행복한 경남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종훈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육 공동체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설명회는 박 교육감의 경남교육 가치와 철학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박 교육감은 강의에서 생태전환교육, 인문학 독서교육, 진로 진학 등 미래 교육을 이끌어 온 경남교육만의 안목과 철학을 공유했다.

이어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와 진로·진학 교육, 교육활동보호 등 도교육청 정책 안내와 질의 그리고 행복한 경남교육을 기원하는 마당놀이와 5대 약속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저출생과 지역 소멸 그로 말미암은 사회적 문제 등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세상에 대한 고민은 깊다"며 "이러한 고민은 교육공동체와 함께라면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남교육은 학교와 함께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