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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에쓰오일과 '풋살장 주말 개방' 사회공헌협약
기사 작성일 : 2024-12-23 12:00:36

에쓰오일 TS&D 센터 풋살장


[서울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에쓰-오일이 마곡산업단지 내 기술개발센터(TS&D 센터) 풋살장을 주말에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에쓰오일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풋살장(마곡동로 124)은 내년 3월부터 개방된다.

주말에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하절기(4~9월)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회, 동절기(10~3월)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3회 운영된다.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통합운영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신청받아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에쓰오일 TS&D 센터의 풋살장 개방은 기업 내 체육시설을 주민에 무료로 개방한 첫 사례"라며 "마곡 입주기업들의 사회공헌에도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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