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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여자 배드민턴팀 창단식 개최
기사 작성일 : 2024-12-24 10:00:33

구로구청 여자 배드민턴팀 창단


23일 창단식에서 구로구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찍는 선수단 모습.(왼쪽부터 강경진 감독, 박지윤, 전주이. 엄수빈, 김민경 선수, 허훈회 코치)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는 23일 항동생활체육관에서 '구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배드민턴팀 창단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식 출범한 구로구청 여자 배드민턴팀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감독은 전 국가대표 감독인 강경진 감독이, 코치는 전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한 허훈회 코치가 맡았다.

선수단에는 주니어 시절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전주이 선수, 여자 일반부 박지윤 선수, 여자대학부 전국 무대에서 활약한 김민경·엄수빈 선수가 합류했다.


구로구청 여자 배드민턴팀 창단


23일 창단식에서 구로구청 여자배드민턴팀과 주요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 감독은 "세계 무대에서의 경험과 감독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겠다"며 "팀이 국내 스포츠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수단은 내년 3월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창단식에는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엄의식 부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서울시·구로구 체육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엄의식 부구청장은 창단기념사에서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이 지역사회의 체육 발전을 이끌고, 국내 스포츠계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로구청 여자 배드민텀팀 창단


23일 열린 구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배드민턴팀 창단식에서 강경진 감독이 창단 소감을 전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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