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해민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4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상인연합회와 '내수 침체와 민생위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신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에 따라 경기신보는 직원 1인당 2만원씩 연말 회식비를 지원하고, 내년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을 '외식하는 날'로 정해 지점 주변 상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경기도소상공인·상인 연합회는 경기신보 직원들이 회원사를 이용할 때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신보는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내년 업무 계획을 일반 상황과 비상 상황 등 두 가지 시나리오로 준비할 방침"이라며 "상황 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