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igital

국악신동·트로트 가수 김태연, 국기원 홍보대사로 위촉
기사 작성일 : 2024-12-26 13:00:43

이동섭 국기원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김태연(오른쪽).


[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진남 기자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26일 국악인이자 트로트 가수인 김태연(12)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기원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김태연은 앞으로 1년간 국기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태연은 2023년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된 2023 '국기'(國技)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개회식에서는 판소리를 접목한 애국가를 불러 태권도인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태연은 지난해 12월 태권도 1품 심사에 응시해 합격했다.

김태연은 "앞으로 제가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국기원을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