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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올해부터 산후조리비 지원금 최대 100만원
기사 작성일 : 2025-01-06 15:01:21

경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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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이강일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올해 출생아부터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출산 가정당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 중 1명 이상이 경산에 주소를 두고 출생신고를 한 가정으로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올해 1월 1일 0시 이후 출생아이다. 이전 출생아에 대해서는 기존 금액인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산후조리비는 출생일 기준 6개월 이내 병·의원(한방 병·의원 포함)과 약국, 산후조리원, 방문 산후도우미 업체 등 출산 관련 이용 비용이다.

신청은 출생일 기준 1년 이내 관련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경산시는 산후조리비 지원 확대와 별도로 35살 이상 산모에게 최대 50만원의 의료비 지원을 추가하고, 출산가정에는 15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 박스도 제공한다.

조현일 시장은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는 농수산물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소쇼핑몰 쿠폰도 지원하는 등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더 나은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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