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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지역 대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 기간 경남도의원들과 협업해 정책연구를 한다.

경남도의회는 7일 도의회에서 제2기 대학생 인턴십 사업 업무협약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경남대·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인제대·창신대 등 도내 5개 대학 3∼4학년생 12명이 오는 13일부터 2월 20일까지 6주간 도의회에서 인턴십을 한다.

참여 학생들은 도의원, 정책지원관과 함께 팀을 짜 청년정책 개선방안, 지방보조금 운영 실태·개선방안, 우주항공복합도시 정주 여건 개선 연구, 고령화 대응 방안 등 12개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한다.

도의회는 인턴십 참여 학생들에게 실습비를 지원하고 각 대학교는 인턴십 결과에 따라 학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