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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G밸리 지식산업센터간 경계 허물고 '녹색로드' 조성
기사 작성일 : 2025-01-08 13:00:31

건물 사이로 넓어진 통행로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G밸리 지식산업센터 건물 간 경계를 허물고 사잇길에 통행로를 개설하는 '녹색로드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식산업센터 간 연결을 막았던 구조물을 제거하고 건물 사잇길을 잇는 사업이다. 사잇길이 열리면서 G밸리 근로자의 출퇴근 동선이 짧아지고, 입주기업 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구는 작년 3월부터 사업을 제안한 주민과의 간담회와 현장답사를 거쳐 가산디지털1로 171 및 가산디지털1로 181을 사업지로 선정하고, 주민참여예산 1억원을 들여 통행로와 쉼터를 만들었다.

유성훈 구청장은 "공개공지를 활용한 열린쉼터 조성, 퇴근길 길거리 공연 등 G밸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산디지털1로에 새로 조성된 쉼터를 둘러보는 유성훈 구청장(왼쪽 두번째)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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