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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작년 농특산물 직거래 수익 136억원…전년보다 3.6%↑
기사 작성일 : 2025-01-08 13:01:16

(충주=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난해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해 136억5천5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충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전년 실적(131억7천700만원)보다 3.6%(4억7천800만원) 증가한 것이다.

주요 실적을 보면 지역 농협마트 내 충주씨샵 로컬푸드 직매장 수익이 36억6천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탄금대 로컬푸드 행복장터 31억3천400만원, 온라인 판매 20억4천4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2023년 9월 탄금대에 문을 연 충주씨샵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난해 14만3천694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온라인을 통한 충주씨샵 이용자도 8만9천334명에 달했다.

시는 올해도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및 소비촉진, 온라인 충주씨샵 연계 마케팅 확대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광수 농정국장은 "더욱 적극적인 판촉 활동과 판매처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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