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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김상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조직인 '글로벌 챔버'와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고 글로벌 챔버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활동, 공동 프로젝트 개발과 제품 실증 등 지원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더그 브룬케 글로벌 챔버 대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청장은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을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