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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작은도서관에 전문사서 파견…정부사업 2년 연속 선정
기사 작성일 : 2025-01-10 10:00:38

울산 울주선바위도서관


[ 자료사진]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사서 자격증을 가진 전문인력(순회사서)을 파견해 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총 3천1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작은도서관에서 순회사서를 운영한다.

이달 중 순회사서 1명을 선발해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울주군 내 사립작은도서관 2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배치된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 장서 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 등 도서관 전반에 대한 교육·관리를 맡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전문인력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도서관이 운영 기반을 다져 군민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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