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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동 주민센터 간판 새단장…'슬로건 간판'도 도입
기사 작성일 : 2025-01-14 11:00:35

도곡1동 주민센터 간판 개선 전후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0개 동 주민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의 노후 간판을 전면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동 주민센터와 복합문화센터의 간판 노후도, 서체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거쳐 강남의 정체성을 담은 통일된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노후 간판 59개를 교체하고 외벽에 간판 10개를 추가하는 등 총 69개를 설치했다.

특히 도곡1동과 개포2동 주민센터에는 '슬로건 간판'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도곡1동은 '오늘도 내일도 행복', 개포2동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행복한'이라는 슬로건을 각각 넣었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남구만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을 공공시설물 전반에 적용해 도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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