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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오징어게임 협업상품 250만개 팔아…팝업 3만명 방문"
기사 작성일 : 2025-01-20 10:00:22

성혜미 기자 = 편의점 GS25는 작년 11월부터 선보인 넷플릭스 콘텐츠 '오징어게임' 시즌 2 협업상품이 이달 17일까지 250만개 팔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운영한 오징어게임 시즌2 팝업스토어에는 3만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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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지금까지 도어투성수에서 진행한 40차례의 팝업스토어 가운데 오징어게임 시즌2 팝업 방문자가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12월 31일에는 하루 동안 2천47명이 방문했다.

오징어게임 협업 상품 가운데 매출액이 가장 많은 상품은 '영희네 추억의 도시락'이 꼽혔다.

도시락 외에도 영희의 부릅뜬 눈이 돋보이는 핫팩과 달고나 맛 생크림빵, 롤케이크, 팝콘 등 디저트 상품, 에너지 음료와 팝콘 등이 잘 팔렸다.

GS25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협업 상품 200만개를 팔아 100억원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오징어게임 시즌2와 협업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콘텐츠와 쇼핑을 연결하길 원한다"라며 "GS25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도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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