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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 수원시 취약계층아동 지원에 6억여원 기부
기사 작성일 : 2025-01-20 12:00:37

(수원=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6억2천만원을 모금해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임직원,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6억2천만원 기부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 조영준 부사장은 이날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나눔 키오스크 4억8천만원, 걷기 봉사로 1억4천만원을 모금했다.

나눔 키오스크는 삼성전자 내 키오스크 화면에 난치병 아동들의 사연을 소개해 기부를 유도하는 것으로, 임직원들은 사원증을 기기에 접촉하는 방식으로 기부할 수 있다.

걷기 봉사는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봉사 활동이다.

조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이번 성금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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