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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남도당 "법원 난입 폭도·배후, 엄벌에 처해야"
기사 작성일 : 2025-01-20 15:00:03

윤 대통령 구속 뒤 지지자 일부 서부지법 난입


신현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지지자들이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한 19일 오전 경찰이 서부지법 후문에 현판이 쓰러져 있다. 2025.1.19

(무안= 형민우 기자 = 진보당 전남도당은 20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폭동을 일으킨 폭도들과 그 배후를 발본색원해 엄벌에 처하고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어 "법치주의 최후의 보루인 법원 습격은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라며 "윤석열이 헌법과 사법 질서를 부정하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메시지로 선동한 결과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당은 이어 "윤석열과 내란을 모의한 자들, 내란 우두머리 탄핵과 내란 특검을 반대하는 세력들, 폭동을 선동하고 행사한 무뢰한들, 이 일당들이야말로 '반국가 세력'이다"며 "발본색원해 엄벌에 처하고 뿌리 뽑아 두 번 다시 날뛰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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