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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장보기는 전통시장서"…익산시, 온누리상품권 최대 35% 혜택
기사 작성일 : 2025-01-20 15:00:18

설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확대


[ 자료사진]

(익산=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을 활용한 설 장보기 행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최대 35%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입 시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됐다. 물품 구입액의 15%(최대 2만원 한도)를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여기에 더해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5% 할인 쿠폰을 제공해 최대 3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데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4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오는 23∼27일 서동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북부·익산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별로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각 시장에서 6만7천원 이상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받는 방식이다.

온누리상품권이 적용되지 않는 매장에서는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다이로움으로 3만원 이상을 구매할 시 무작위 자동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원을 지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얼어붙은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보기 할인·환급행사를 마련했다"며 "활기찬 상업 환경이 조성되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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